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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에서 최근 난류성 대형 어종이
잇따라 잡히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난류성 어종이 출현하는 것은
동해 바다의 수온이 상승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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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수협 위판장에 3미터가 넘는
대형 오징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빨판은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오징어는 마침 구룡포에 대게를
사기 위해 온 외지 상인에게 2만원에
팔렸습니다.
◀INT▶최흥렬 -경기도 평택시-
포항시 송라면에서도 한 달 전
4미터에 가까운 대형 오징어가 잡혀
수십년 바다 생활을 해 온 어민들조차
신기해 했습니다.
◀INT▶최응조 -포항시 송라면 방어리-
3달 전 영덕 강구에서는 무려 7미터,
백kg이 넘는 갈고리 오징어가 잡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대형 산갈치도 잇따라 잡히고 있습니다.
전설에나 나올 법한 5미터짜리
산갈치가 포항 구룡포에서 최근 두달새
연이어 잡혔습니다.
(CG)산갈치와 대왕오징어는 모두 남지나해에
서식하는 난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연안까지 북상한 것으로 미뤄
바닷물 온도가 상승한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전영일 센터장
-국립수산과학원 심해연구센터-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인 명태가 자취를
감춘지 오래, 수온 변화에 따라
어종별 어업의 희비가 엇갈릴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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