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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약통장 쉽게 해지 말라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3-12 17:28:08 조회수 0

◀ANC▶
요즘 청약통장 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분양아파트가 넘쳐 나면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성급하게 해약하기 보다는
일단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END▶










◀VCR▶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213가구에 460여 명이 청약을 했지만
청약통장을 사용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아파트를 사려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살 수
있는 판에 굳이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김일령 차장/농협 대구중동지점
(큰 평수에서 작은 평수로 갈아타거나
아예 해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CG)"대구의 청약부금 가입자는
3년 전 12만8천 명에서 6만9천 명까지
떨어졌고,

청약예금도 2만 명 쯤 줄었습니다."

주택업체도 청약통장이 없는 이른바
4순위 사람들을 주 마케팅 대상으로 정해
두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쓸모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청약관련 통장을 해지하면 나중에 손해를
볼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새 정부의 아파트공급 정책이 청약통장을
전제로 짜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진우 지사장 부동산114 대구지사
(청약저축은 적은 평수로 바꾸거나
유지해야 여러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지분형 주택, 신혼부부용 주택,
1인가구용 주택은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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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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