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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3-12 16:57:51 조회수 0

◀ANC▶
기능성 특화 소재 전시회로 자리잡은
'대구 국제 섬유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우리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페트(PET) 병을 잘게 쪼갠 뒤
그 속에서 실을 뽑아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석유 의존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유가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사람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웨어는 차세대 첨단 소재로
작업복과 환자복 등 여러 분야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INT▶김홍제 본부장/한국봉제기술연구소
"앞으로 IT와 의류가 접목된 첨단 의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220여 개 섬유 업체들이
기능성 소재와 신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중국 등 해외 대형 바이어들이
지역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INT▶순진차이 사장/
중국 호문 부민 의류도매시장(하단)
"품질이 좋고, 세련되며 품종도 다양해
매우 마음에 든다. 중국에 가서 알리고 싶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소재와 천연 염색 제품도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S/U) "특히 기능성 유니폼을 모아놓은
특별관을 마련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홍보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모레까지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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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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