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첫 공식 자선경매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3-11 20:34:14 조회수 0

◀ANC▶
지역에서의 첫 미술품 자선경매가
오늘 저녁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사회 지도층의 기부문화가
보다 폭 넓고 다양하게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경매 시작 전, 사실상 처음 열리는 자선경매에 작품을 기증한 사람,
그리고 참가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경상북도 모금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돕기에 쓰여집니다.

◀SYN▶ 김순응 K옥션 사장
(다문화 가정의 문화, 예술교육, 아동양육 지원 등에 사용되어 이들이 한국 땅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 자선경매에서는
리안 갤러리 안혜령 대표가 기증한
야바체프 크리스토의 작품이
79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백영수의 '꽃밭'은 550만원,
이정웅의 '매실'이 460만원 등으로
작품에 대한 호가는 기부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열린 대구MBC 옥션M 본 경매에서도
열기는 이어졌습니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가 --에 최고가 낙찰돼
희소성있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컬렉터와 화랑대표들의 참여도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INT▶ 이광호 대표/갤러리 신라
(미술시장이 좀더 공정성을 가지게 됐고 모든 사람들이 미술에 대한 큰 관심을 유발시켰다는 것이 큰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미술품 경매는 서울 일변도이던
미술시장에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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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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