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10% 내렸지만, 개인 주유소를 중심으로
재고물량을 처리하느라
소비자들이 기름값 인하를
체감하지는 못했습니다.
대구지역 정유사 직영 주유소의 경우
오늘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58원 씩 내렸지만,
개인 주유소는 대부분
예전 가격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이는 주유소에 재고 물량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소비자들이 세금 인하 혜택을 보려면
일주일 정도는 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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