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연물로 만든 신약은 합성신약에 비해서
개발에 따른 비용이나 소요시간이 적게 들어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의 한 대학이
천연물 신약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어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 성공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역의 한 대학 실험실에서 쥐를 이용한
공간 지각능력 측정실험이 한창입니다.

이 연구팀은 뇌세포가 손상된 쥐에
약용식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도피대를 찾아가는 시간이
정상 쥐의 80% 수준까지 회복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특허를 출원해 놨습니다.

이 대학은 이밖에도 약물 중독이나 아토피,
비만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감초·당귀 같은
한약재에서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ＩＮＴ▶김상찬 센터장/
대구한의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센터
"동물실험까지 와 있고 이런 것들을 특허진행
상태기때문에 몇 년안에 기술이전되어서
독성실험 이런 쪽으로 할 예정입니다"

연구 과정에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나
음료 등을 판매해서 수익금을
천연물 신약 연구에 재투자 하면서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센터를 만들었습니다.

◀ＩＮＴ▶권기찬 산학협력단장
대구한의대학교
"지금까지 결과를 토대로 국가의 지원을 끌어내고 기업과 임상센터들과의 지원,협력을 통해서"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약 개발을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