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지역을 드나드는 모든 길목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됐습니다.
경찰은 범인 검거와 사건 예방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최근 경주를 벗어나는 모든 길목에
설치된 방범용 CCTV입니다.
국도와 지방도, 고속도로 입구 등에
모두 20대가 설치됐고
올 하반기까지 모두 40대가
운영됩니다.
과속이나 신호 위반 적발 용도와 달리
도로를 지나가는 모든 차량을 24시간
촬영하는 것입니다.
◀INT▶권창석 경장
-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과-
7:50-58
경찰서 CCTV 관제센터에는 촬영된 화면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번호판과 운전자, 적재함까지
15컷의 상세 화면이 연속 촬영되고
저장됩니다.
자동차 뒷자리 번호 일부를 입력하자
오늘 하루 경주지역 도로를 지나간
동일 끝자리 번호 4백 여대의 상세 화면과
정보가 나타나고 차량 종류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뺑소니와 도주 차량 적발을
비롯해 농산물 절도까지 각종 범죄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종민 과장
-경주 경찰서 생활안전과 -
15:00-11
하지만 신호위반이나 과속 차량만 선별적으로 촬영하는 것과 달리 모든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면을 한 달 정도 보관한 뒤
폐기하고 외부 접근을 차단해 경찰
수사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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