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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에 이어 포름알데히드가
낙동강에 유출됐다는 소식에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만
수질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수질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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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유화 김천공장에서 폭발화재가 난
지난 3월 1일.
c.g]
수자원공사가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지류 등
5개 지점에서 페놀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한 곳에서만 검출됐습니다.
공장에서 700미터 떨어진 곳으로
0.0147ppm이 검출됐습니다.
c.g]
이 수치는 세계보건기구가
먹는물 기준으로 삼고있는 0.9ppm의
1/60 수준입니다.
◀INT▶김용현 분석담당팀장/수자원공사
"하천에서 0.0147ppm이 검출됐는데 이 부분은
정수처리공정을 거치면 농도가 훨씬 낮아지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
게다가 포름알데히드는 휘발성이 강해
폭발 당시 대부분이 날아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질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관련 기관들의 허술한 대처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환경청,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가 구성돼 있지만
협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c.g]
사고 당일 수자원공사가
앞서 유독물 검사를 마쳤지만
다른 기관에 통보는 없었고,
뒤늦게 환경청이 검사에 나선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c.g]
지휘체계 없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기관마다 다른 측정 결과가 발표되었고,
페놀이 이동하는 유속의 예상도 빗나갔습니다.
◀INT▶강석재 환경관리과장/대구 환경청
"좀 더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
S/U]"행정기관끼리의 엇박자 행정과
신속치못한 대처가 쓸데없는 불안감을
확산시켰습니다.
또다른 사태를 막기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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