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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에서 어제와 오늘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원인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 지 모르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오전 7시 20분 쯤.
대구 지하철 2호선 연호역에 정차했다가
출발하려던 전동차가 멈춰섰습니다.
◀INT▶당시 탑승객
"전동차가 출발하려더니 갑자기 섰다.
'쿵'하며 서더니 2~3분 있다가 다시 출발했다."
대구은행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달 22일 만촌역 변전소 화재로
전력공급이 불안정해진 탓으로 추정됩니다.
◀INT▶이상현 종합관제소장/지하철2호선
"평소보다 전압상태가 정상이 아니니까 그 상태
에서 (전동차가)한꺼번에 전력을 당겨쓰면 순간 다운 현상이 생길수 있다."
어제 오전에도 전동차 운행정지 사고가
있었습니다.
2호선 범어역사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전동차 한 대가 터널 안에
2분 넘게 갇혔습니다.
C.G]
최근 2주사이에만 대구 지하철에서 5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변전소 화재,
한전의 순간정전과 전동차 이상,
여기에다 화재경보기 오작동과
지하철 내부의 전력공급 이상까지
원인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C.G]
한 두 가지를 고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데 답답함이 있습니다.
S/U]"상황이 이렇게되자 대구시는
지하철 암행감찰반을 구성하는 등
고육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씻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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