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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불발탄 발견, 폭파 예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3-04 22:27:08 조회수 0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칠곡군 왜관읍 주공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견된 항공 불발탄을 폭파 처리할 예정입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이번에 발견된 불발탄을
장거리 수송하기가 불가능해
낙동강변에서 기폭제를 이용해
폭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직경 20센티미터, 길이 70센티미터,
무게 120킬로그램의 불발탄은
1940년대에 제작돼 6.25 전쟁 당시
건물파괴와 인마살상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제 낮 12시 반 쯤
아파트 공사장 인부가 작업을 하다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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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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