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김천 합성수지 공장 폭발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3-01 19:35:20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경북 김천에 있는
합성수지 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두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이 밤샘작업을 벌이던 용역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휴대전화 영상) 1차 폭발로 불길에 휩싸인
공장에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SYN▶"쾅~"

휴대전화 화면이 새하얗게 변하고 거대한 버섯 연기가 치솟을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었습니다.

S/U]"50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공장도
파편과 폭발 진동으로 외벽이 이렇게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폭발과 함께 시작된 화재로
3층 짜리 건물의 슬레이트 외벽이 다 무너지고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2층 반응기에서 시작돼 화재를 일으켰고,
원료를 공급하는 파이프를 따라 1층까지 연쇄 폭발과 화재로 이어지며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INT▶2층 근무자 : "터지는 순간 죽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직원들은 반응기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었다."

그 결과 1층에서 밤샘 포장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오늘 사고로 숨진 두명을 포함한 6명은
모두 한 시간에 3천8백원씩 받고 일을 해온
일용직 노동자들로 산재보험에 따른 보상 역시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유족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반응기가 갑자기 폭발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