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경북 김천에 있는
합성수지 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두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이 밤샘작업을 벌이던 용역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휴대전화 영상) 1차 폭발로 불길에 휩싸인
공장에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SYN▶"쾅~"
휴대전화 화면이 새하얗게 변하고 거대한 버섯 연기가 치솟을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었습니다.
S/U]"50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공장도
파편과 폭발 진동으로 외벽이 이렇게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폭발과 함께 시작된 화재로
3층 짜리 건물의 슬레이트 외벽이 다 무너지고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원료를 공급하는 파이프를 따라 1층까지 연쇄 폭발과 화재로 이어지며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INT▶2층 근무자 : "터지는 순간 죽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직원들은 반응기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었다."
그 결과 1층에서 밤샘 포장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오늘 사고로 숨진 두명을 포함한 6명은
모두 한 시간에 3천8백원씩 받고 일을 해온
일용직 노동자들로 산재보험에 따른 보상 역시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유족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반응기가 갑자기 폭발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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