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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천 합성수지 공장 폭발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3-01 18:31:26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경북 김천에 있는
합성수지 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6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소름 끼치는 폭발 사고의 현장,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휴대전화 영상)
1차 폭발로 불길에 휩싸인 공장이
무서운 기세로 타들가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SYN▶"쾅~"

휴대전화 화면이 새하얗게 변하고
거대한 버섯 연기가 치솟을 정도로
폭발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휴대전화)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된 시각은
오늘 새벽 3시 10분 쯤.

3층 짜리 건물은
슬레이트 외벽이 다 튕겨져 나가고
건물 곳곳이 무너져 내려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창고는 형체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폭발은 합성수지를 만드는
2층 반응기에서 시작돼 화재를 일으켰고,
원료를 공급하는 파이프를 따라
연쇄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INT▶2층 근무자
"터지는 순간 죽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직원들은 반응기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었
다."

◀INT▶2층 근무자
"쾅하는 소리나고 정전이됐다.
그리고 뭔가 날아와서 맞았다."

1층에서 포장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본관 건물 유리창과 차량이 부서지는 등
폭발 여파는 반경 수백미터에 미쳤습니다.

S/U]"50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공장도
파편과 폭발 진동으로 외벽이 이렇게
떨어져 나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반응기가 갑자기 폭발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의 피해규모는
소방당국은 2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코오롱측은 복구에 여섯달 이상이 걸리는 등
수 백억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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