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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철근 도로 떨어져 3시간 교통 통제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2-29 17:41:10 조회수 0

오늘 낮 2시 쯤
경주시 건천읍 북건천 나들목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2살 안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26톤 가량의 철근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맞은 편 도로에서 오던
45살 전모 씨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전 씨가 크게 다쳤고,
영천에서 경주방면 도로가 3시간 20분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40분 쯤
경산시 하양읍 한 도로에서
70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49살 권모 씨가 몰던 16톤 탱크로리가 충돌해
승용차 탑승객 73살 유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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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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