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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조, "무인변전소가 늑장대응원인"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2-28 18:50:28 조회수 0

지난 22일에 발생한 지하철운행 중단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공사 노조는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감축한 운영인력이
사고를 부른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 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은
"사고 당시 2호선 전체가 운행이 중단됐더라도
고장부분을 분리.우회해 급전조치를 하면
운행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도
무인변전소 운영으로 인해
시간이 1시간 40분이 걸린 점은
지하철 안전을 위한 노력을
부끄럽게 만든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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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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