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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에 재활용품을 분리해
매립하도록 한 규정이 문경에서는
아직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경시민들은 1년 전부터 개선을 촉구했지만,
문경시는 이런 지적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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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 6년에 조성된
문경시 쓰레기 매립장입니다.
굴착기를 동원해 매립장을 파보니
매립하면 안되는 음료수병과 비닐,종이 등이
심한 악취와 함께 드러납니다.
(s/s) 땅을 1m도 채 파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재활용쓰레기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매립장은 재활용품을 따로 모은 뒤
일반 쓰레기만 매립하도록 된 곳이지만
이같은 규정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INT▶김우태/매립장 주변 주민
주민들은 일년전에도 개선을 촉구했지만
시청에서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립니다.
◀INT▶신기형/매립장 주변 주민
처음부터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매립장에서도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그냥 매립하기 때문입니다.
문경지역에서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는
평균 70여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만
재활용품이 분리될 뿐, 나머지는 대부분
통째로 매립됩니다.
◀INT▶최수익/문경시환경자원사업소
악취와 침출수 배출 등에 시달리다 못해
지역 주민들은 매립장 폐쇄 등 실력행사도
불사할 태세입니다.
◀INT▶신상원/마을이장
문경시는
56년동안 이 매립장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매립하다 보면
몇 년가지 않아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된다고
주민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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