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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토종 사냥개였던 '동경이'가 복원돼,
천연기념물 지정이 추진됩니다.
낯선 사람도 잘 따르는 성격이어서
심리 치료용 개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라시대 토기와 토우 중에는 유난히 꼬리가
짧은 개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일제 침략기 경주 주변 풍경을 찍은 사진에도
이 개는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경주의 옛 지명에서 이름을 딴 신라의 사냥개 '동경이'입니다.
꼬리가 없다는 이유로 멸시를 받으며
멸종 위기까지 갔지만, 최근 혈통 복원 사업이 이뤄지면서 그 우수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INT▶ 교수
'꼬리가 없어 천덕시됐지만, 해부학
형태학적으로 퇴화 과정의 정상'
'동경이'는 순발력과 용맹성이 뛰어나고
훈련 효과도 높습니다.
<씽크 - 복종 훈련 장면>
[S/U] 대부분의 사냥개가 주인에게만
복종하는데 비해, 동경이는 낯선 사람도
잘 따르는 등 사회성이 강합니다.
◀INT▶ 보전연구소장
'정신지체, 자폐증, 독거노인 치료와 재활에
활용 가능성 커'
동경이는 문화재청으로부터 특이한 고유종으로 판정받았고, 2년 뒤에는 순수 혈통 개체수가
4백 마리까지 육성됩니다.
이에따라 진돗개와 삽살개에 이어서
개로는 세 번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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