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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철 운행 시간대별로 분석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2-27 10:48:42 조회수 0

지난 22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2호선 운행 중단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당시 상황을
시간대별로 나눠 세밀하게 분석하는 등
정밀하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금까지
대구 지하철공사 사령실 관계자와
만촌역장, 변전소 관계자 등 9명을 불러
사고 당시 상황을 분석한데 이어
이들이 늑장 대응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 당시 상황을 1분 단위별로 나눠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이 유사시 대처 요령을 정한
표준 매뉴얼에 맞게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화재현장을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어제
불이 난 고속전력 차단기 부품을 수거해
과전류가 흐를 때 단전이 되지 않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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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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