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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 됐습니다.
이 연구를 잘 이용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원하는 종류의 꽃을 피울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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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개나리는 항상 봄에만,
코스모스는 가을에만 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식물의 종류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른 것은 식물이 빛의 길이와 세기를 감지해
환경 변화를 대처하는 '생체시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물의 생체시계가 코사인 함수와 같이
움직인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생체 주기 진동 조절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포스텍 남홍길 교수팀은 이번에
일생주기가 두 달로 짧은 '애기장대'에서 생체시계의 진동 주기만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그 특성을 규명해 냈습니다.
남 교수 팀은 이 유전자를 영화 '슈렉' 시리즈에서 하루 주기로 모습이 바뀌는 여주인공
'피오나 공주'의 이름을 따 '피오나1번'
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INT▶김정석 박사/포스텍 생명과학과
스탠덥)이 연구성과를 잘 응용하면 군항제
등 벚꽃축제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남홍길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 분야 최고 권위지인
'플랜트 셀'지 인터넷 판에 발표돼
세계적인 연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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