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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유리병 대량방치 논란

이호영 기자 입력 2008-02-25 15:55:45 조회수 1

◀ANC▶
국군체육부대가 들어설
문경시 호계면에 폐유리병 수천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땅주인과 문경시가 서로 폐기물을 치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폐유리병 수천톤이 쌓여있는 현장은
문경시 호계면 국도 34호선 바로 옆
산 기슭입니다.

갖가지 빈병에서부터
깨진 유리조각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15톤 화물차로 300여대 분량으로
2년전부터 이렇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S/S) 이 폐기물처리장에서
새로 들어설 국군체육부대와는 크게 멀지않습니다. 또 영강천과도 100여m도 되지 않습니다.

큰 비나 산사태 등으로 무너질 경우
하천에 곧바로 유입될 우려도 높아
처리가 시급하지만
폐기물 업체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땅주인도 지난 2천년
농암에서 호계로 이전 당시 문제가 생겼을때
문경시가 책임진다고 해서 땅을 빌려줬다며
시당국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INT▶김동식/땅주인

하지만 문경시는
당시 약속은 알지 못하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업체나 땅주인이 수거할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문경시 관계자
"대집행을 청구한다."

부도로 수거능력이 없는 업체와,

7년간 임대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1억원이 넘는 처리비용을 떠안게 된 땅주인.

그리고 2년이 넘도록 상황을 정리하지 못하는
문경시.

모두가 책임을 미루는 동안
청정지역 문경의 자연환경은 갈수록 훼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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