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 아동들은 보통 장애인 학교를 가거나
일반 학교를 다니더라도 특수 학급으로
분류돼 따로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장애 아동과 같은 반에서 부대끼며
장애보다 더 큰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시골 학교 아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소개합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VCR▶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는
재웅이.
2년 전 경주의 한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재웅이의 생활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놀림을 당하고 친구들에게 맞는 일이
잇따르자 장애를 체험하는 수업이 수시로
진행됐고 친구들의 태도는 그 때부터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SYN▶시각 장애인 체험 장면
15:07-13
눈을 가린 채 생활을 하고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체험 등을 하면서
아이들의 놀림은 사라졌습니다.
◀INT▶송민성(12살)
17:33-35 / 41-46
인공와우 수술을 받아 약간의 소리를
듣게 된 재웅이는 친구들에게 수화를 가르칠
정도로 정이 듬뿍 둘었습니다.
◀INT▶박재웅(청각장애)
26:13-26
자폐성 장애를 가진 또다른 친구,용현이가
최근 사정이 생겨 잠시 전학을 가면서
아이들은 용현이의 급우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달라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INT▶이정은(12살)
28:57-04
장애아동 때문에 수업이 뒤쳐질까
걱정했던 부모들도 점차 후원자로 바뀌었습니다.
◀INT▶김현주(재웅이 어머니)
46:53-03
학생수가 적어 어쩔수 없이
장애아동 통합 학급을 운영했지만
한 교사의 열정이 큰 힘이 됐습니다.
◀INT▶안수민(담임교사)
40:25-39
10명의 아이들이 보여준 희망신고로
이 학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통합교육 우수 기관과 전국 인성교육 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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