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0분 쯤 대구역 구내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해
KTX와 새마을열차 등 5개 열차의 운행이
수십분 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화물열차가
다른 선로의 출발신호를 오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코레일 측이
사건 발생 1시간이 지나서야 신고를 했다며
관련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해
형사 입건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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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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