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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등 사적지의 잡초는 환경 오염 때문에
제초제 대신 일일이 사람 손으로 뽑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조경업체가 개발한 친환경 제초제
덕분에, 이런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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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등 사적지 관리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잡초입니다.
해마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뽑아내고
가을에는 예초기로 깎아줘야 합니다.
일반 제초제를 사용하면 손쉽지만,
효과가 부족하고
인체나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조경업체가 개발한 잔디용 제초제를 경주시가 시험삼아 써 봤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잔디를 제외한 잡초는 뿌리째 사라진 반면,
걱정했던 나무와 흙속 생물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경주시 관계자
'2년 시험결과 나무, 지렁이, 개미 모두 정상'
특허를 받은 이 제초제는 일반 제초제보다
사용량을 최고 90%까지 줄일 수 있고,
자외선이나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돼
환경 오염이 거의 없습니다.
또 식물성 액체 비료가 첨가돼 있어서,
잔디의 생장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INT▶ 조경업체 관계자
'혼합 약제가 잡초에 선택적으로 작용돼
효과는 높고 피해는 적어'
[S/U] 초봄부터 초가을까지 1년에 세 차례만
뿌려주면, 왠만한 잡초는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주시는 이 제초제가 인력에 비해 예산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사적지는 물론 일반 녹지에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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