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정수장에
소수력발전소가 들어섭니다.
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고산정수장의 운문댐 원수관로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소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맺습니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25억 원을 들여
고산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운문댐과
정수장의 낙차를 이용한
510킬로와트 규모의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대구시는 발전소 터를 제공합니다.
대구시는
고산정수장 소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연간 3천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한 해 3억 원의 발전수익과 함께
비상전원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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