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염색가공업체들이
단순 합섬직물 염색에서 벗어나
비의류용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대구,경북지역 230개 염색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7%인 62개 업체가
최근 1년 안에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같은
단순 합섬직물 염색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코팅 제품 생산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업용 섬유를 비롯해
비의류용 제품의 생산 비중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레저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전체의 20%인 44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