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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가 금품선거의 주범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2-16 14:36:34 조회수 1

청도와 같이 영천시장 재선거에서도
선거 전문 브로커가 금품선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영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모 후보는
선거 한 달 전 출마포기를 선언했지만
특정정당 관계자와 전직 공무원 출신의
선거브로커 3명이 차례로 접근해와
출마를 유도한 뒤
모두 2억 3천만 원을 받아내
대부분을 사적인 용도로 빼돌리고
7천 400만원만 읍·면·동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6억 3천만원이 뿌려진 청도 사건에서도
선거 전문 브로커 김모 씨가 정한태 군수에게
접근해 금품선거를 주도했고,
뿌려진 돈의 절반 이상이 중간과정에서
브로커와 읍·면·동책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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