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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두발 단속에 반발해 집단으로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사과 전화를 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1일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머리가 길다며 가위로
머리 카락을 조금씩 잘랐습니다.
머리 카락이 잘린 학생 20여명은 교사의 두발 단속에 반발하며 집단으로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YN▶학생
(방법에 있어 마음이 상해 충동적으로 그랬다)
경찰의 확인 조사가 이뤄지고 사태가 커지자
담임교사는
학생들은 물론 해당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사과 전화를 했습니다
◀SYN▶ 학교측
(일단 선생이 가위를 댄 것은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학부모들은 오히려 자녀들의 잘못이 크다며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INT▶ 학부모
(선생님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선생님께 사과
메일 보냈다)
경찰은, 신고한 학생들이
뒤늦게 담임 선생님에게 사과하고
교사의 두발 단속은 교육적인 측면이 강한 점을
고려해 사법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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