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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2차 산업단지 국내용으로 전환해야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2-14 07:07:53 조회수 0

대구의 심각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단지를 국내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정순천 의원은
오늘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구시의 산업단지 수요예측 실패로
용지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지역 기업들은 물론 역외 중견기업들도
설비투자를 하지 못해
지역 경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구시가 신규 기업 유치에만 급급해
향토 기업 등은 용지를 구하지 못해
역외로 유출될 우려도 있다며
현재 입주가 가능한
달성2차 산업단지 7만 3천 제곱미터에 대해
외국인 전용단지 지정을 풀고
국내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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