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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인 숭례문이 소실된 가운데,
경북 지역에 산재한 목조문화재도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낙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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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해
4점의 국보와 보물이 있는 안동 봉정사.
사찰 바닥 곳곳에 소화전을 설치했고
산불이 사찰로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스프링클러 시설도 갖췄습니다.
하지만 불이 많이 발생하는 겨울엔
얼 가능성이 높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소방훈련도 1년에 한 두 차례가 고작입니다.
◀INT▶자연 스님 -봉정사-
안동지역의 국가지정이나 도지정 목조문화재는
모두 165점.
이 가운데 초동진화가 가능한 소화전이
있는 곳은 봉정사 등 7곳이고
나머지는 모두 소화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목조 문화재 대부분은
깊은 산중에 있습니다.
또 목조 건물이어서 한번 화재가 나면
삽시간에 불길이 번질 수 밖에 없고
도착까지 30분 이상 걸리거나 소방차 접근도 쉽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INT▶이동재 예방홍보담당 -안동소방서-
지난 2005년 강원도 낙산사 화재에 이어
국보 1호인 숭례문도 불에 탔고,
그나마 남아 있는 귀중한 문화재도
화재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돼 있습니다.
화재가 날 때마다 소방점검이 이뤄지지만,
대책은 늘 일회성에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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