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돈을 전달하거나 받은 주민들이
이번 주에 대거 자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는 13일까지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돈을 전달하거나 받은 주민들에 대해
자수할 기회를 준 만큼,
남은 사흘동안 무더기로 자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확보된 5천명의 명단에서
대부분이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남은 자수 기간에
아직 자수하지 않은 수 천명 주민들이
자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단순히 돈을 받은 주민들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등 최대한 선처한다는 방침이어서,
단순 금품 수수자들이 대거 자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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