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문화재도 화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에는 불국사와 도산서원 등
국가와 도 지정 문화재가 600여 곳 있지만
소방 안전대책은 일년에 한 번 있는
합동점검과 소방훈련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에도 국가와 시 지정문화재 28곳 등
모두 60여 곳의 문화재가 있지만
화재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해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설비를 갖춘 곳은
거의 없습니다.
소방 관계자들은
"문화재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면적에 맞춰져 있어 대부분 소화기나
옥외 소화전 설치에 그치고 있다."면서
문화재의 가치를 감안해 소방시설의 설치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는
내일부터 지역 목조 문화재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특별 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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