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달성2차産團, 접근성으로 승부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2-08 17:25:02 조회수 0

◀ANC▶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 개통 이후
달성군 구지면 옛 쌍용자동차 터에 조성된
달성 2차 산업단지가
신성장지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물류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달성 2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 업체는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품 생산에 필요한
진공 코팅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성서공단에 있던 이 업체가
이 곳에 입주한 것은 지난 해 12월..

(S/U) "이 업체가 달성2차 산업단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 개통에 따른
뛰어난 접근성 때문이었습니다."

이 업체의 주 거래처가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다보니
항상 물류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복잡한 경부고속도로만 이용하다보니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는데,
이 곳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INT▶이인우 대표이사/한국진공(주)
"짧게는 2,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가량
단축된다. 업무를 봐도 반나절에 다 볼 수
있다."

지난 해 11월 말 개통 이후 이 구간을 이용한 차량 대수도 예상치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c.g)-----------------------------------
한국도로공사가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예상보다 3배 가량 많은
하루 평균 만 6천여 대였고,
이 가운데 40% 가량이 화물차였습니다.

경부선과 구마선을 이용하던 화물차의
13% 가량이 분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싼 분양가에다 뛰어난 접근성까지 갖추면서
입주 희망 기업들이 잇달아
달성 2차 산업단지가
최고의 성장지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