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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인력 활용 부진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2-08 14:10:47 조회수 0

대구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여성 인력 유출도 갈수록 늘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대구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49.8%로 남성보다 21%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성인구 유출이
20대와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최근 3년새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여성 취업을 늘리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취업 욕구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 개발 인프라 확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과정 마련,
고용차별 철폐와 기혼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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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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