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이용 부담금이 인상되면서
다음 달부터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가격이
인상됩니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의
물이용 부담금 인상 결정에 따라
다음 달 납기분부터
생활용수는 1세제곱미터에 9.7원,
공업용수는 1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대구시민은
지난 해보다 29억 원 늘어난
연간 425억 원을 부담하게 되는데
4인 가족이 월 20세제곱미터를 쓸 때
월 194원을 더 내게 됩니다.
가창댐과 공산댐, 두류 1차 취수장 등
낙동강 수계가 아닌 곳에서 취수한 물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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