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백 년전 미국의 선교사가 채록한
아리랑의 가사가 문경 아리랑의 가사와 같아서
문경아리랑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락은 아리랑 가락이 아니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호 영
◀END▶
요즘 문경지역에서 불려지는
문경새재 아리랑은 15년전 지역 노인들로부터
채록돼 보존되고 있습니다.
문경새재아리랑은 가락에 노래말을 붙여
부르는 사람마다 가사가 달리 표현됩니다.
◀INT▶송옥자/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장
◀INT▶...../보존회원
새로 발간된 "문경의 민요와 아리랑을 찾아서"
는 우리의 전통소리를 정리한 것으로
지난 일년동안 문경지역을 샅샅이 돌며
녹음하고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책자에는 1896년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가 채록한 아리랑악보속에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 다나간다란
지금과 똑같은 가사가 실려있어
문경새재아리랑 악보로 추정됩니다.
이 악보는 현존하는 아리랑악보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INT▶엄원식/문경시청 학예사
--널리 불려진 것이 아닌가한다.
가락은 현재 전승된 아리랑과 다르지만
담겨있는 노래말은 분명 문경새재와 그 당시
새재에 많았던 박달나무 등을 지칭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s/s) 험난한 문경새재를 넘으면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 불렀던 문경새재아리랑.
우리 민초들의 한이 서린 우리의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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