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이 석·박사 못지않은
연구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생명공학부 4학년인 이준영 씨가
단백질 및 펩타이드 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인 '한국펩타이드학회'에서
'도다리 유래 플루시딘의 항균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학부생으로는 처음으로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생선인 도다리에서 나오는
저분자성 단백질인 플루시딘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과 진균에 대해
어떤 항균 작용을 갖는지를 연구한 것입니다.
학교측은 이 씨가 이밖에도 논문 기고는 물론 특허도 3건이나 출원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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