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경찰에 자수한 주민 수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찰이 청도군청을 찾아가 군민들에게
자수를 권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 뭡니까요.
경북경찰청 김수희 수사과장,
"부군수님한테 가서 군민들한테
자수해 줄 것을 얘기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자수해야 할 주민들이 워낙 많으니까
특별히 부탁한 겁니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어요.
허허 참, 군수 빈자리 메우기도 바쁜데
자수권유까지 하고 다녀야할 상황이니
참으로 딱하게 됐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