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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밑 보너스 역할을 톡톡이 하던
연말정산 환급금이 올해 크게 줄었습니다.
세금 덜내고, 환급도 덜받는 쪽으로
공제제도가 바뀌어서인데,
왠지 손해를 본것 같다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직장 17년차인 손영근 차장은
이달 봉급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해 50만원이던 연말정산 환급금이 줄어서
올해는 되레 100만원을 더 냈기 때문입니다.
◀INT▶손영근 차장/기업은행 안동지점
"구정에 쓸데 많은데, 허탈하다..."
이렇게 연말 환급금이 크게 준 건
정부가 애초에, 세금을 덜 거뒀기 때문입니다.
[c/g]예를 들어 부부가 아이 둘을 키울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많게는 25% 이상
원천징수를 덜 했습니다.[끝]
어차피 돌려줄 세금을 너무 많이 떼간다는
비판때문에 마련된 조치였는데,
매번 받던 목돈을 갑자기 못받게 된 근로자들은
적잖이 허탈해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소득이 높을 수록
환급금 감소폭은 크게 증가합니다.
◀INT▶진성환/안동세무서 법인세 담당
"직장인들 오히려 이익인데..."
이 밖에도 신용카드로 결제한
의료비 이중공제 혜택를 없애고,
독신이나 부부만 사는 가구에 해주던
소수자 공제가 사라진 것도
연말정산 환급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세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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