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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다시 교육을 해야하는 현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1-26 15:06:55 조회수 0

지역 대학들이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토익이나 수학 기초학력진단시험을
치게 하는가 하면 기초과학 과목 보충수업까지
하는 진풍경이 올해도 벌어질 거라는 얘긴데요.

박병구 경북대학교 기초교육원장
"고등학교때 물리 안 하고 공대를 간다든지
수학 미적분도 배우지않고 자연대,공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 사실 강의가 안되거든요"
라며 고등학교 교육이 너무 단기적인 목표에만
치우쳐 보충수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네---고등학교 교육이 우선 대학 들어가기 위한
과목만 골라서 공부를 하니까 그런 부작용이
일어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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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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