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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핸드볼 대회 잇따라..관중석은 썰렁

홍석준 기자 입력 2008-01-25 18:59:52 조회수 1

◀ANC▶
안동에서 '핸드볼 큰 잔치'대회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늘 그렇듯 관중석은
썰렁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핸드볼 경기
보러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

홍석준 기자
◀END▶

아테네 올림픽에서 예상밖 선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실화가,

최근 영화로 제작,개봉돼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우병훈/안동 'ㅍ'극장 관계자
"개봉 2주차인데 아직까지 많은 관심.
안동에서도 60%이상 점유율"

설날을 전후해 400만 돌파도 가능할거란 전망에
부진을 거듭하던 영화계가 들썩일 정도입니다.

(s/u)"이렇게 영화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 핸드볼을 둘러싼 열악한 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ffect...(경기장면)

핸드볼 큰잔치 2차대회가 한창인 안동체육관.

6천명이 들어가는 관람석에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은 손에 꼽을 정돕니다.

그나마도 선수 가족이나 대회 관계자가 대부분.
지난해부터는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까지
투입했지만,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입니다.

◀INT▶손인예/선수 가족
"큰 잔치할때 이벤트도 해주고 상품도 주고
하니까 예전보다는 관중이 많은데
축구나 야구에 비하면 멀었다."

지방의 중소도시를 돌며 열리는 대회방식도
사실은 각종 인기스포츠에 밀려난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INT▶정 부회장/대한 핸드볼협회
"서울에서 핸드볼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몇 군데 없다. 그나마도 프로 스포츠인 농구.
배구가 연간계획을 다 짜"

핸드볼 협회는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재경기를 의식해
결승전을 부랴부랴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대회기간중에 경기일정을 변경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일본 원정응원단 규모가
2천명에 달할 것이란 소식이
국내 최대규모의 대회를
더 초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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