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교통량을 줄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도심 교통환경 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해
오늘 공청회를 갖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1차 순환선 안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주차상한제 적용지역을 확대하고
승용차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심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반월당에서 대구역 사이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교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구간을 중심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1차 순환선 안을 2010년까지
교통혼잡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혼잡 통행료를 부과하거나
승용차 통행을 아예 금지하는 등
승용차 유입을 강력하게 억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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