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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태 청도군수의 구속으로 청도는 또 다시
재선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선거비용도 세금 낭비지만
청도군의 이미지가 크게 떨어져
불법 선거 운동에 따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청도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2005년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하면서 치러진 4.30 재보선.
청도군수를 새로 뽑는데 4억 7천만 원의
청도군 예산이 선거 비용으로 쓰였습니다.
지난 해 연말 치러진 12.19 재보선도
선거비용은 비슷하게 들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최세억 경북선관위 홍보과장
"불법선거운동의 따른 최대 피해자는 주민이다.청도군의 경우 재선거 마다 5억 원 안팎의
예산이 들어간다"
청도군의 인구는 4만 6천여 명.
코흘리개 어린이들까지 만 원이 넘는 돈을
또 다시 치러질 재선거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도불습유,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는다는
청도군민들의 자존심과 청도의 이미지 추락이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입니다.
◀INT▶청도군민
"군민으로서 부끄럽다.어디가서 말을 못하겠다"
정한태 군수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제공받은
주민은 5천 700여 명에 이릅니다.
청도 군민 8명 가운데 한 명이
50배 과태료 폭탄이 언제 떨어질 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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