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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신도시 1호 이시아폴리스가
사업 추진 10년 만에
오늘 드디어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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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하나, 둘, 셋! 펑"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이
드디어 닻을 올렸습니다.
지난 1998년부터
밀라노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될 위기까지 몰렸다가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공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도 조성돼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 경북 섬유산업을 새롭게 일으켜
섬유의 생산·봉제·패션·유통에까지
우리나라의, 아시아의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시아폴리스는
패션과 미디어, IT 산업 등 첨단산업단지와
패션을 주제로 한 복합상업단지,
친환경 고급 주거단지를 결합시킨
자급자족형 복합 신도시로 개발됩니다.
상업단지의 중심 패션스트리트에는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박형도/이시아폴리스 대표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오게 되면
주위 상업·산업지역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오는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주거용지의 공동주택 분양,
내년에는 테마파크와 국제학교,
벤처타운이 잇따라 착공되고
오는 2012년 모든 사업이 완료됩니다.
S/U] "대구 경북 신도시 1호 이시아폴리스가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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