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건물 옥상의 물탱크를 철거하고
가정으로 직접 수돗물을 공급하는
직결 급수를 추진합니다.
직결급수로 교체할 수 있는 건물은
물탱크를 통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5층 이하 건물로,
지역별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직원이 방문해 설치가 가능한 지 점검한 뒤
상하수도 설비 전문업체를 통해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20만 원에서 30만 원에 이르는
직결 급수 공사비는
각 가정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물탱크를 없애고 직결 급수로 바꿀 경우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유지관리비가 절감되는 한편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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