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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동전 경제 기획 시리즈,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시장에서도 쓰임새가 거의 사라져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 동전 경제를
집중 조명합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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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과 과자 등을 파는 동네 수퍼마켓.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통 경제의
마지막 단계에 속합니다.
천여 가지 물건 가운데 가격의 끝자리가
10원이나 50원으로 끝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 천원과 500원 단위로 끝나기 때문에
100원 동전을 거슬러 줘야하는 물건을 찾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200원 짜리 막대사탕을 비롯해 700~800원 하는
컵라면과 과자 몇 봉지가 전부입니다.
◀INT▶수퍼마켓 주인
"10원 동전과 50원 동전은 거의 쓸모 없기
때문에 계산단위도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없다"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비도 어른 천100원,
어린이 500원으로 10원 동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S/U]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현금을 내지
않고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비율이 88%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상거래에서 동전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10원 동전과 50원 동전을 쓸 수 있는 유일한
곳은 한 통화에 70원하는 공중전화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공중전화 자체를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가치저장과 교환,계산단위라는 동전의 3대 기능 가운데 교환수단과 계산단위는 사실상 기능을 잃은 상태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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