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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산 중 추락사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1-21 02:15:42 조회수 0

눈 덮인 산에서 등반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주흘산 부봉 정상 부근에서
중학교 동문 산악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백두대간 종주를 하던
김영삼 정부 당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58살 박영환씨가 눈쌓인 산을 오르던 도중
발을 헛디뎌
20미터 아래 절벽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상주시 함창읍 영강천에서
50살 박 모씨가 물고기를 잡으러
얼음판 위로 올라갔다 얼음이 깨지면서
2.5미터 깊이의 강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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