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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포의 졸음운전..경찰관 숨져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1-18 16:00:35 조회수 1

◀ANC▶
최근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새벽에는
사고 안전조치를 하던 경찰관이
목숨을 잃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고를 당한 고속도로 순찰차입니다.

트렁크 쪽이 형체없이 찌그러졌고
뒷자석에까지 충격이 미쳐
차가 반토막 나 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5시 반 쯤.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37살 홍성도 경장은
영천시 임고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대구방향 차로에서 택시가 승객 난동으로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택시 뒤에 순찰차를 세우고 불꽃 신호탄까지
설치하고는 뒤에서 달려오는 차들에게
수신호를 했지만 갑자기 달려든 화물차에 치여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INT▶심절욱 경위/경북경찰청
"뒤에서 후방차량 오는걸 안전조치하고 있던중
졸음운전한 차량이 그대로 밀어붙였다."

S/U]
"숨진 홍경장처럼 고속도로에서 안전조치를
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경찰관은
최근 5년사이 48명입니다.

졸음운전이 주요원인입니다."

지난 10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 부근에서
졸음운전 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최근 일주일 새 대구경북 고속도로에서만
4건의 졸음운전 사고로
무려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G]
실제로 지난해 대구·경북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80여건의 사고 가운데 졸음운전이
115건으로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9명이 숨져 치사율도 가장 높았습니다.
C.G]

음주보다 무서운 졸음운전.

전문가들은
겨울철 졸음운전 사고의 주요 원인이
히터 때문이라면서, 송풍구를 아래로하고
실내온도를 21~22도로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자주해야 졸음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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