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는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쳐 팔아온 혐의로
32살 김 모씨와 31살 이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1일 새벽
대구시 서구 비산1동 주택가에서
49cc 오토바이를 훔쳐 트럭에 싣고 달아난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오토바이상회에서 수리하고
일간지 등에 광고를 내 판매하는 수법으로
모두 20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쳐 팔아
960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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