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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 도둑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있는
작은 축사가 표적이 되고 있는데,
허술한 방범대책이 더 큰 문젭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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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의 한 축사....
지난 11일 새벽 암소 3마리를
도둑 맞았습니다.
◀SYN▶김득용/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아침에 와보니까 여기 여기 저기에 있던
암소 세마리가 없어졌어요 "
이뿐만이 아닙니다.
일주일 전에는 경주에서
한우 한 마리를 도둑 맞았고,
2005년 12월 영주에서는 한우 7마리,
그해 7월에는 고령에서 송아지 7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소 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건
처분이 쉽기 때문입니다.
전문 절도범들은 대형 탑차를 이용해
소를 훔친 뒤, 이를 차 안에서
20분만에 해체하고,
c.g) 조각난 소고기는 현금 거래를 통해
정육점이나 식당으로 곧바로 팔려 나가게
됩니다.
스탠덥)이때 절도범들은 해체된 쇠고기를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넘기기 때문에
업자들은 무조건 고기를 사고,
신고도 하지 않는 겁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농가의
방범대책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번에 도둑을 맞은 축사의 경우에도
자물쇠 한개가 달랑 설치돼 있었고,
이마져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INT▶이외준 조합장/포항축협
"취약축사에 대해서 시에서 적극적으로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절도 예방에
나서야 할 때다!"
경찰은 축사에 도난 방지기를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방범 범위가 넓어 범인 검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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