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들이
해외 봉사활동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학생과 교수 40명이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베트남 로선 초등학교와 도연 초등학교를 찾아
한글과 컴퓨터, 태권도 등을 가르치고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를 하기위해
어제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영진전문대는 봉사단 20명이
필리핀의 쿠엔카 국립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부터 사물놀이 공연과
부채 만들기 실습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개선 공사도 돕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학은 봉사단 20여 명이
지난 10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놀이터 짓기와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