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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상습 소매치기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1-15 06:37:06 조회수 0

팔공산으로 가는 시내버스에서
여자 승객들만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해 온 2명이 검거됐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42살 김모 씨 등 2명을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대구시내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시내버스에서
32살 박모 여인의 배낭을 찢어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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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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